[우리아이, 영재인지 판단할 수 있는 증거 8가지]
^^
저는 수학 같은 경우 선행은 완자 기본편으로 가볍게 다음학기의 내용을
재미있게 보는 쪽으로 해서 그렇게 아이에게 진도에 대한 스트레스는
주지 않고, 학기중에는 완자 실력편과 최고수준을 같이 사서 풀려봅니다.
아무래도 실력편과 최고수준이 같은 완자이다 보니 유형이나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제가 가르치기에 더 편리해서 그렇기도
한데요, 요즘들어 아이가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부쩍 커졌더라구요!!

( 완자 기본편 / 완자 실력향상편 / 완자 최고수준 )
예전에는 완자 최고수준 경시대회 문제는 그냥 지나치려고 하던 우리아이,
그런데 경시대회 문제 3~4개 정도 도전하려고 해서 너무 뿌듯합니다
ㅎㅎ 혹시 우리아이가 영재가 아닐까 해서 찾아본 자료인데 우리아이는
아닌 것 같구요 ~ 혹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까 싶어 올려봅니다.


1. 발달이 빠르다.
영재는 목을 가누거나 뒤집기, 걷기 등의 발달이 빠른 경우가 많다.
특히 다른 아이들 보다 말을 빨리 시작하고 언어 습득이 뛰어나다.
하지만, 모든 영재가 말이 빠른 것은 아니며, 말이 빠르다고 모두 영재인 것도 아니다.
2. 기억력과 관찰력이 좋다.
영재는 한번 보거나 들은 것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한다. 엄마가 한번 읽어준
동화책의 내용이나 등장인물의 이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엄마가 언제
무슨 옷을 입었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한다. 또 관찰력이 좋아 사물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비슷한 두가지 사물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파악하는데도
뛰어나다. 집안 인테리어나 엄마의 머리 모양등 미세한 변화도 쉽게 알아채는 편이다.
3. 예민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영재인 아이들은 보통 아이들 보다 예민한 경우가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자주 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자주 우는 아이가 모두 영재인 것은 아니고 영재는
자신이 왜 우는지 이유를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냥 울기만 하는 아이는 영재가 아니라
감수성이 예민한 것이다. 또 영재는 유머 감각이 있고 많이 웃기도 하는데 이는 생활
속에서 아이러니한 상황을 빨리 알아채는 등 재치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4. 호기심이 많다.
영재들은 호기심이 많아 질문을 자주한다. 또 물건 등을 분해하거나
조립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5. 집중력이 뛰어나다.
영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다. 한가지 일에 몰두하면
끝을 볼 때 까지 손에서 놓지 않는 경향이 있다. 책을 읽어도 한 자리에서 활동하며
과학이나 미술 과제 등을 수행할 때도 몰입도가 높아 완성도와 독창성이 뛰어나다.
집짓기 등 정교한 작업에서도 성취도가 높다.
6.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성이 높다.
영재들은 독창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만큼 엉뚱한 질문도 많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아이들은 어려워하는 문제나 놀이에 흥미를가진다.

7. 책읽기를 좋아한다.
책을 좋아하는 모든 아이들이 영재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영재는 책읽기를 좋아한다.
책을 통해 지적으로 자극을 받고, 호기심을 총족시키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책을 그냥 좋아하는 아이들과는 달리 영재들은 책을 읽고 난 후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하며
책 내용에 대한 질문도 한다. 또 자신의 관심 분야를 확장해 가며 책을 읽는다.
8. 논리적이다.
영재들은 자신의 행동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부모들의 행동이나 말에서
부조화가 발견될 경우 논리적으로 반발한다. 그러나 모든 영재가 논리적인 설명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객관적으로 우리 아이는 영재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완자로 꾸준히 문제를 풀어나가니까
어느정도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 ㅎㅎ
표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면
혹시 우리아이가…영재 ?? 라는 생각을 해봐도 되겠지요? ㅋㅋ!
덧글
다만 8번의 성향이 강했던 저는
그저 어른들에게 탈탈 털리는 건방진 아이였죠.
물론 지금은 평범한 인간입니다. 영재는 '어린 아이'에게 적용되는 말이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