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쟁이 유러피언들의 컬러 법칙 내 집을 예쁘게

예술적 유행의 시작점은 역시 유럽이겠지요

2011년 버전 런던, 파리 그리고 스톡홀름까지 유러피언의

컬러풀한 인테리어 감각을 한자리에 모아봤어요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컬러풀 인테리어 테라피 

 

 


 

 

손쉽게 데코 스티커&벽화로 컬러 들이기

 

기존의 벽에 손쉽게 컬러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데코 스티커를 이용하세요

데코 스티커는 작은 사이즈를 여럿 붙이는 것보다 커다란 사이즈 하나로 힘주는 것이 좋다고해요.

더불어 벽화를 그려 집 안 가득 회화적인 느낌을 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손수 그린 벽화는 개성 없는 패턴 벽지보다 깊은 색감을 나타내거든요.

 

 

화이트 컬러의 다이닝 룸에 퍼플색 가구와 커튼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장식장, 의자 등 퍼플 컬러의 범주 안에서 톤온톤의 바리에이션을 보여줍니다.

 


 

 

 

 

컬러 인테리어의 마무리, 가구 선택

 

공간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오브제의 역할까지 겸비한 컬러 가구를!

집 안을 컬러 가구로 가득 채우고 싶다면 ‘One Color, Three Tone’이란 명제를 기억하세요.

컬러풀한 가구가 유치해 보이는 이유는 3가지 이상의 컬러가 뒤섞여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에요

 


왼쪽, 런던에 사는 애슐린은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주택에서 딸 올리브와 살고 있어요.

올리브의 방에 가득 핀 벚꽃 그림은 애슐린의 친구가 직접 페인팅한 것으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올리브와 딱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ㅎㅎ
오른쪽 욕실 앞 빈 벽에 샹들리에 디자인의 데코 스티커로 재미를 더했어요

이곳은 런던 시든햄 힐의 주택지에 사는 버지니아 암스트롱의 집으로

주방, 거실, 다이닝 룸까지 3개의 방 벽을 허물어 오픈 스페이스로 만들었네요

 


 


 

 


원색 마감재로 공간에 입체감을

 


주택이 많은 유럽에선 벽지 대신 페인트로 벽면에 컬러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도 이러한 페인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해요.

벽에 페인팅을 하기 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마감재!

컬러풀한 벽과 대비를 이룰 몰딩, 도어 등은 화이트, 블랙 등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플럼색 복도, 연보라색 다이닝 룸, 블루 톤 거실 등 방마다 서로 다른 컬러를 칠한 아르노르 씨의 아파트.

파리 마레 지구에서 ‘갤러리드 콘보와티즈’ 를 운영하는 그의 집은

18세기 유럽과 인도, 모던한 디자인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요

마룻바닥이나 문은 초콜릿색을 사용해 집 전체에 연결감을 준 것이 포인트!

퍼플 페인트를 베이스로 페치카 벽면 쪽엔 포인트 벽지를 붙여 페인트와 벽지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컬러 소품은 모아야 빛난다

쿠션, 조명, 카펫 등 간단한 소품부터 컬러에 익숙해지는 건 어떨까요??

가장 손쉬운 컬러 소품인 쿠션은 하나만 두기보단 여러 개의 컬러를 모아둬야 멋스럽습니다.

흔히 화이트 베이스의 공간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디어~!

 


밋밋한 펜던트 조명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패브릭 커버를 입혀보세요.

치마를 만드는 것처럼 고무줄을 끼워 주름을 잡아줍니다.

또한 블랙, 화이트 등의 심플한 소파에 다양한 패턴의 쿠션까지 더한다.

 

스톡홀름의 빅토리아 함베리에의 집에서 유일하게 새하얀 공간은 2층 아이방이에요.

컬러를 좋아하는 그녀가 아이방에 포인트 벽지와 침구, 카펫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서로 다른 패턴의 컬러 제품들이지만 공간이 심플하기에 조화를 이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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